2013년 4월 21일 일요일

DragonMasters 개발시작배경

Bluewing으로 KGC2011에 참여해 많은 사람들이 저희게임을 하는것을 뒤에서 봤습니다
저희게임의 의도를 파악하고 게임하는사람도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분들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외적으로 보면 그저 갈매기가 물고기 먹는게임이니 다른 게임들에 비해 인기가 없었습니다
sad..

Bluewing을 다 만들어서 상용화 시킨후
이 엔진을 가지고 버리긴 아까우니까 3달짜리 작고 재밌는 게임을 하나 만들기로 합니다 그냥 간단하게 '용이 마을 떄려부수는 겜'만들기로 했습니다

근데 그렇게 허접한 컨셉은 만드는 의미가 없기때문에
절대 실패할수 없는 방법이 뭘까 고민한끝에
'하늘을 날며 싸우는 포켓몬스터'의 컨셉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포켓몬스터는 모두 완벽한데 너무 쉽게만 맞춰진 턴제전투가 제 입맛에는 안맞았거든요

포켓몬스터의 전투(개인적인생각)
1. 적 트레이너 만날때 상대가 6마리 갖고있으면 짜증남
2. 풀숲에서 야생포켓몬만나기가 너무 귀찮음  항상 캐릭터가 벌레약중독자됨
3. 속성만 상성으로 바꾼뒤 제일 강한기술 연타

Bluewing을 조금만 다듬으면 상용화가 가능했지만
더 작업을 해줄 그래픽맴버가 없었고.. 수익성면에선 부족했으며..
드래곤마스터즈가 너무재밌을거 같아서
KGC가 끝난후 드래곤마스터즈 제작에 들어가게 됩니다

파이널판타지가 드래곤퀘스트를 벤치마킹하면서 그걸 뛰어넘은것처럼
우리 드래곤마스터즈도 포켓몬스터를...
아무튼 제작에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댓글 2개:

  1. ㅋㅋㅋㅋㅋ 내 꿈은 "드래곤마스터"지..

    두-둥...

    답글삭제
  2. 파이널판타지가 드래곤퀘스트를 벤치마킹하면서 그걸 뛰어넘은것처럼
    우리 드래곤마스터즈도 포켓몬스터를...

    꿈깨세요 ^ ^

    답글삭제